아가미흡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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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해산어 아가미 흡충증은 조피볼락(우럭), 농어, 방어, 참돔 및 복어 등의 아가미에 장애를 주어 호흡곤란증을 특징으로 하는 기생충성 질병으로 특히, 조피볼락의 당년생 어류에 감염되어 연중 피해를 내고 있다.

병원체는 단생충류(monogenea)에 속하는 아가미 흡충이며 숙주의 어종에 따라 충의 종류가 다양하다. (조피볼락-Microcotyle sebastis, 농어-Dactylogyrus sp., 방어-Heteraxine heterocerca, 참돔-Bivagina tai, 복어- Heterobothrium tetrodonis)

조피볼락 아가미흡충증의 원인충인 Microcotyle sebastis는 충체 길이가 1.2~2.9mm이며 파악기(hapter)와 정소의 수가 40~46개 및 23~29개이다.

□ 생 활 사

●아가미흡충은 대부분이 난생이며 생활사가 거의 비슷함

●아가미흡충의 생존, 산란 및 부화는 수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조피볼락 아가미흡충의 성충 생존시간은 수온 20℃에서 1.7~3.5일임

●동 수온에서 산란수는 9.7~11.4개임

●수온 20℃에서 부화는 8.6~14.6일이 소요되며 부화율은 90% 이상  

증상

감염어 체중감소 및 유영력 저하를 보이며 체표 및 아가미 점액과다 분비 및 상피세포 증식이 관찰된다. 아가미 빈혈 및 호흡기능이 저하되며 2차 감염증을 동반한다(몸통의 임파종 또는 아가미 뚜껑 출혈). 충란으로부터 부화된 유충(oncomiracidium)이 감염원으로 작용하여 유충이 경구적으로 아가미에 도달하여 감염증을 일으킨다. 조피볼락 아가미흡충증은 주로 당년생 치어에 연중 다발하며 수온 20℃ 전후로 감염증이 현저해진다. 진단은 유행지에서 쇠약한 어류의 아가미 증상 관찰 후 육안적인 충체 확인할 수 있으며 종의 동정을 위해서 충체의 길이, 파악기(hapter)와 정소의 수 확인한다.

예방 및 치료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가두리 망갈이 실시하며 감염어는 8% 농염수 5분간 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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