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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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케토시스는 탄수화물과 지방대사이상, 제1위 내용물의 이상발효, 일시적인 부신기능부전 및 간기능저하 등에 의한 케톤체의 과다 축적결과 식욕부진, 유량감소, 체중감소 및 신경증상 등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케토시스는 분만후 비유량이 많은 소에서 발생하기 쉽다. 탄수화물과 지방대사의 이상으로 혈액중 당의 양이 저하되고 케톤의 양이 증가한다. 사료성분이 고르지 못할 경우 당분이 부족하고 지방과다가 되면 지방의 불완전 연소로 케톤체가 많이 생기게 된다. 농후사료의 다량급여나 조사료가 부족하게 되면 제1위내의 미생물의 이상발효나 부신피질홀몬의 기능저하로 지방산의 이용능력이 저하되면 발생한다. 기타 간기능저하, 소화기질병, 자궁내막염, 폐렴 등 여러요인에 의해서 발생되기도 한다.

증상

피하지방이 급속히 소비되기 때문에 피모는 거칠게 되며 체중감소가 있다. 흙과 나무조각 등을 씹는 이식증을 보이기도 한다. 환축은 식욕이 감소하며 반추기능이 약해지고 오줌과 호흡에서 산성냄새가 나고 변비증상이 있다. 신경성으로 올 때에는 외부로 부터의 자극에 대해 흥분, 근육경련 또는 눈동자를 불규칙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다리를 교차하는 걸음걸이, 머리를 부딪히는 동작, 선회운동, 시력상실 등의 증상이 오기도 한다. 진단은 임상증상을 기초로 하여 혈당량과 케톤혈증을 확인하고 뇨중의 케톤체의 유무를 확인한다.

예방 및 치료

20~50%의 포도당을 정맥주사한다. 몇일간 반복해서 투여하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덱소론을 주사하면 효과가 있으며, 식욕을 촉진하기 위해 소화제와 제스톤를 투여한다. 기타 간기능 강화제인 타우린과 바이아민주사, 광물질제제도 투여하면 효과가 있다. 케토시스의 예방은 무엇보다도 사양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분만전후에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영양가와 질이 좋은 배합사료를 급여하고 광물질과 비타민 등이 결핍되지 않도록 공급한다. 또한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여주고 비유기간 중에는 소가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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