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정상적으로는 태아 분만후 3~8시간에 태반이 배출되나 분만 후 10시간(12~24시간) 이내에 태반이 모체태반에서 분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젖소에서 발생이 많아 일반적인 목장에서 7~15% 정도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태아측 태반의 융모가 모체측 태반인 소와로부터 박리되지 않음으로서 발생한다. 가. 간접적 원인 (1) 영양불량 : 비타민A및 E의 결핍, 요오드 및 세레니움 결핍, 칼슘과 인의비율 부적절 (2) 장기간 축사내에서 사육된 소 등 운동부족인 소 (3) 건유기간이 짧을 때 (4) 쌍태 임신 나. 직접적 원인 (1) 자궁근의 무력 : 후진통 미약, 자궁경관 조기폐쇄 (2) 호르몬 이상 (3) 태반염 : 만성인 경우(부루셀라, 결핵, 캠필로박터, 곰팡이) 급성인 경우 (분만시의 자궁감염) (4) 조산 : 태반이 미숙하기 때문

증상

가. 태막이 일부 밖으로 노출되어 매달려 있을 수도 있고, 노출되지 않을 수 도 있다. 나. 점액성 또는 혈액성의 질분비물이 흐른다. 다. 후산이 부패되어 악취가 난다. 라. 체온상승, 비유감소, 식욕결핍, 체중감소 마. 계속 방치될 경우 패혈증

예방 및 치료

가.태반정체된 소를 발견하자마자 제거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자궁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 및 이차세균 감염 때문에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나. 분만 후 5~7일(3일이 아님) 경과 후 후산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 자궁세척 : 후산제거 10일 후 1주일 간격으로 2~3회 라. 항생제 투여 : 이차세균 감염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것임 마. 호르몬 투여 : 옥시토신, 프로스타그란딘 바.해열제 및 항생제 투여